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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고열에도, 병원 이송 안 해"…생활치료센터 50대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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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에 감염돼 생활치료센터에 있던 50대 여성이 입소한 지 8일 만에 숨졌습니다. 유족들은 고열이 났지만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지 못했다며 센터의 대응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유승현 의학기자입니다.

<기자>

인천의 한 생활치료센터입니다.

지난 1일 이곳에 무증상 확진자였던 50대 여성 A 씨가 입소했습니다.

A 씨는 이틀 후 기침과 발열 등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약을 처방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