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7일) 저녁 8시 20분쯤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에 있는 차량 타이어 정비업체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이 화재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KTX 강릉선 일부 구간의 열차 운행이 중단되면서 시민들이 버스로 갈아타는 등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0여 대와 인력 250여 명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지만, 타이어 같은 인화성 물질이 많아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백운 기자(clou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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