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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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호 당 대변인은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경선준비위원회가 기존에 기획한 내일 토론회는 김기현 원내대표 중재안에 따라 25일 비전발표회로 대체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임 대변인은 최고위원 전체가 동의했다면서 “중재안이 있었고 당내 의견이 있다 보니 가장 합리적인 방안으로 결정한 것으로 이해해 달라”고 설명했다.
또 최고위는 대선 경선 선거관리위원회를 오는 26일 출범하기로 했다. 다만 선관위원장 인선에 관해서는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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