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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신규 확진 1,373명…검사 수 감소 2주 만에 1,400명 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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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가운데 오늘(17일) 신규 확진자 수는 1천300명대 후반을 나타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천373명 늘어 누적 22만 6천85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1천556명)보다 183명 줄면서 지난 3일(1천200명) 이후 2주 만에 1천400명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확진자 수가 줄기는 했으나 이는 광복절 사흘 연휴(8.14∼16) 검사 건수가 대폭 줄어든 영향이 반영된 결과여서 확산세가 누그러졌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보통 주 초반에는 확진자가 적게 나오다가 수요일부터 다시 급증하는 흐름을 보입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 발생이 1천323명, 해외 유입이 50명입니다.

지난달 수도권을 중심으로 본격화한 4차 대유행은 최근 비수도권 곳곳으로 번지며 전국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7일(1천212명)부터 42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습니다.

이달 11일부터 오늘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2천222명→1천987명→1천990명→1천928명→1천816명→1천556명→1천373명을 기록하며 매일 1천300명 이상씩 나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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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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