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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외교부 "아프간 체류 국민 1명…안전한 철수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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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아프간 체류 국민 1명…안전한 철수 노력"

이슬람 무장 조직 탈레반의 아프가니스탄 점령으로 현지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는 가운데, 외교부는 아프가니스탄에 체류 중인 재외국민의 안전한 철수를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현재 현지 체류 재외국민은 1명"이라며 "안전한 철수 등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대사를 포함한 소수의 공관원이 안전한 장소에서 본부와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안전한 철수를 위해 미국을 포함한 우방국들과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탈레반이 수도 카불을 함락함에 따라 어제(15일) 현지 주재 대사관을 잠정 폐쇄하고, 공관원 대부분을 중동지역의 제3국으로 철수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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