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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라입깃해파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16일 강원도환동해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보가 발령된 동해안에서도 이후 쏘임 사고를 당했다는 신고가 이어지고 있다.
노무라입깃해파리 쏘임 사고는 자치단체가 피서객 등으로부터 자체적으로 신고를 받아 파악하고 있다.
다만 최근 태풍 '루핏'의 간접 영향으로 쏘임 사고는 다소 감소하는 추세다.
강릉에서는 노무라입깃해파리 쏘임 사고가 113건 신고됐다.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보는 100㎡당 1마리 이상 발견될 때 내려진다.
노무라입깃해파리는 독성이 있어 쏘이면 통증을 느끼고 심한 경우 쇼크로 사망할 수도 있다.
노무라입깃해파리는 근구해파리과에 속하는 해파리의 일종으로 발견자 노무라 칸이치에서 이름을 따왔다.
강원도환동해본부는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 단계 특보 확대 발령에 따라 해파리가 소멸 시까지 수시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dmz@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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