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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피자 사장님 '돈쭐' 내자"…한부모 아빠엔 '후원 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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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점 리뷰에 피자 주문 쇄도…한부모 아빠 "가스비 해결하고 다 기부"

<앵커>

일자리를 잃은 한부모 가정 아빠가 아이 생일날 피자 가게 사장님의 선물로 큰 감동을 받았다고 어제(12일) 전해드렸는데 그 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습니다. 피자집에는 매출 올려주겠다며 주문이 밀려들었고 어렵게 아이 키우는 아빠를 돕겠다는 후원 문의도 쏟아졌습니다.

신정은 기자가 뒷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기자>

형편이 어려운 한부모 가정 아빠의 피자 값 외상 부탁에 부담 없이 먹고 따님이 또 먹고 싶을 때 연락 달라며 피자집 청년 사장님이 상자에 적어 놓은 따뜻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