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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같은 핏줄 냉대가 더 힘들다"…160년 유랑 고려인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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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영웅들…여전히 '이방인의 삶' 고려인

<앵커>

일제에 맞서서 독립운동을 하던 사람 가운데는 고려인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강제 이주 정책 때문에 고향을 떠나야 했던 사람들이 많은데, 고려인 독립운동가와 그들의 후손들을 지금 대한민국은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이 내용 임상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종로의 아파트 단지 한 켠.

신흥무관학교와 고려혁명군을 이끌던 항일 무장투쟁 영웅, 김경천 장군의 집터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