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장애인 시설장·공무원 대상 장애인식개선 교육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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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12일 시의회에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장과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했다.

최근 장애인 이용 시설에서 장애인 인권이 침해당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공무원과 현장의 시설장의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장애인직업재활 시설의 서비스 향상을 기하고자 마련됐다.

장애인의 인권과 관련된 법과 제도, 장애인의 행동 특성 및 능력, 장애인과 의사소통하는 방법 등 비장애인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내용을 교육했다.

특히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시행해 향후 장애인직업재활에 참여하는 장애인의 인권 보장과 편의 제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한편 시는 장애인식 개선 교육 확대, 장애인 학대 신고 전화 안내 및 스티커 제작, 전광판 이용 문구 송출 등을 통해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대시민 홍보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소농협, 고객 대학생에 장학금

농소농협은 12일 농협에서 농업인 조합원 및 농소농협 고객의 대학생 자녀 52명에게 49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농소농협 장학생은 농업인 조합원 자녀 및 농협 고객 자녀를 대상으로 7월 19∼23일 185명을 접수해 이사회에서 정한 심사기준에 따라 52명을 선발했다.

농소농협은 1995년부터 올해까지 초·중·고등학생 2097명 5억3000만원, 대학생·전문대생 1076명 7억6000만원 등 총 3173명에게 12억9000만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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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난 대응체계 강화 교육, 피해 최소화

울산시는 12일 시청에서 여름철 기상이변으로 인한 폭염, 집중호우와 태풍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구·군 자연재난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구·군 재난업무 담당자의 인사이동으로 인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상상황과 지진 발생 동향 등 재난상황 분석방법, 자연재난 대응 절차 및 임무·역할 점검 등을 교육했다.

재난 유형별 상세 교육내용은 태풍·집중호우 등 사전 기상상황 파악 및 보고서 작성요령, 폭염·한파 관련 기상청 자료 공유 및 예방·대처상황 보고와 홍보활동, 시 지진발생 환경, 지진 발생 시 상황분석 및 대응체계, 가속도계측자료 활용방안 등이다.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 교통약자 보호 유관단체 간담회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12일 위원회에서 교통문화시민연대, 울산어린이안전학교, 울산안전생활실천연합,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연합회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약자 보호 유관단체 간담회를 열었다.

자치경찰 제도 안내, 교통약자 보호 등 교통정책의 제도 및 시설 개선 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등 분야별 단체 대표 중심의 회의 일정이 마무리되면 기관·단체를 방문해 소통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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