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망 팬 토큰 200% 급등 후 약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가 파리 생제르망 입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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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아르헨티나의 축구 영웅 리오넬 메시가 가상화폐 값도 끌어올렸다.
11일(현지시간)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가상화폐 '파리 생제르맹 팬 토큰'은 전날 58달러까지 치솟았다. 파리 생제르맹 팬 토큰은 지난 5일에는 20달러에 거래됐었다.
'슈퍼스타' 메시의 파리 생제르맹 입단이 파리 생제르맹 팬 토큰 값을 치솟게 한 이유다.
다만 메시가 파리 생제르맹 입단을 확정하고 기자회견에 나선 후에는 파리 생제르맹 팬 토큰 값도 내림세로 돌아섰다.
파리 생제르맹 팬 토큰은 이날 20% 하락하며 39.4달러에 거래 중이다. 하락에도 불구하고 파리 생제르맹 토큰은 메시의 이적 소식이 전해지기 전과 비교해 두 배로 치솟은 상황이다.
파리 생제르맹 팬 토큰을 개발한 블록체인 업체 소시오닷컴은 "팬 토큰은 즐기기 위한 것이지 투자 수단이 아니다"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가상화폐 비트코인은 2.1% 상승한 4만6546달러에, 이더리움은 3.3% 상승한 3254달러에, 도지코인은 9.4% 급등한 28.1세트에 매매되고 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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