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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북한 함북 화대군에 하루 400㎜ '물폭탄'…도로도 물바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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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남 홍수에 이어 함북도 폭우…오전엔 시간당 50㎜ 쏟아지기도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김경윤 기자 = 북한 함경남도에 홍수가 발생한 지 약 열흘 만에 이번에는 함경북도에 거센 폭우가 쏟아져 도로가 잠기는 등 물바다가 됐다.

특히 함북 화대군에는 이날 하루 400㎜에 육박하는 비가 내렸다.

조선중앙TV는 11일 함북 바닷가 일부 지역 폭우 소식을 전하면서 "오늘 강수량이 많은 지역을 보면 18시 현재 화대 395㎜, 명천군 보촌리 179㎜, 경성 145㎜, 김책 118㎜"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