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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성추행 의혹' 뉴욕주지사 결국 사퇴…혐의는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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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성추행 혐의를 받아온 앤드루 쿠오모 미국 뉴욕주지사가 자진사퇴했습니다. 1년 전만 해도 코로나 대응으로 인기를 끌며 미국 민주당의 강력한 대선 주자로까지 거론됐지만, 성추행 사실을 확인했다는 수사 결과까지 발표되면서 불명예 퇴진하게 됐습니다.

뉴욕 김종원 특파원입니다.

<기자>

잇따른 성추행 폭로에도 결백을 주장하며 버티던 쿠오모.

그러나 전·현직 보좌관 11명을 성추행한 것이 사실이라는 검찰 발표까지 나오자 결국 사퇴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