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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천안시-세종시 자원봉사센터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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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협력 업무협약 이행 일환으로 양 자원봉사센터 비상시 재난재해 공동대응

파이낸셜뉴스

천안시청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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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천안=김원준 기자] 충남 천안시는 11일 세종시와 세종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양측 자원봉사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천안-세종 자원봉사센터는 프로그램 공동 개발, 각종 재난 시 자원봉사 지원, 인적·물적 자원 공유, 활동처 및 자원봉사 연계 기능 확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대 및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임명옥 세종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를 통한 아름다운 변화에 천안과 세종이 손을 잡고 함께 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김용석 천안시자원봉사센터장은 “앞으로 세종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공동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류하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지리적으로 인접한 천안시와 세종시는 주요현안에 적극 대응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한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6월 30일 상생협약을 맺었다. 이번 자원봉사 업무협약은 상생협약 이행을 위한 11대 과제 중 하나다.

천안시는 지난 6월 15일 맺은 3도 5시·군 재난대응 공동협약에 이어 이번 협약 체결로 지리적 경계에 위치한 모든 자치단체와 재난재해 공동대응 협약을 체결해 재난재해 대응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했다.

3도 5시.군 협약은 천안시를 비롯해 천안시와 경계를 맞대고 있는 아산시와 평택시, 안성시, 진천군 자원봉사센터가 태풍과 집중호우 등 대규모 재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재난대응 물품 및 자원을 공동 활용하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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