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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가해 교사와 1년 더"…부실 수사에 학부모 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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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년 전 울산의 한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아동 학대사건과 관련해 피해 어린이가 3명이 아니라 20명을 넘는다는 사실이 최근에서야 드러났습니다. 가해 교사가 더 있던 것도 뒤늦게 확인됐는데, 그러는 동안 아이들은 가해 교사와 1년을 더 생활해야 했습니다.

UBC 신혜지 기자입니다.

<기자>

보육교사가 아이의 손을 억지로 잡아 머리와 뺨을 때리게 합니다.

놀이시간에는 아이의 머리에 스티로폼 공을 수차례 던지기도 합니다.

지난 2019년 12월부터 두 달 동안 중구의 한 국공립어린이집에서 찍힌 CCTV 영상입니다.


하지만,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