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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울산 앞바다서 물놀이하다가 고립된 20대 2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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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바다에 고립된 20대 구조하는 해경
[울산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10일 오후 3시 35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강양리 인근 갯바위에 고립된 20대 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진하해수욕장에서 튜브를 타고 물놀이하던 중 먼바다로 떠밀려가다가 너울성 파도에 빠져나오지 못하고 고립됐다.

일행의 신고를 받은 해경과 울산소방본부 진하119시민수상구조대가 출동해 구조했으며, 1명은 저체온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경 관계자는 "최근 태풍 간접 영향으로 바다 날씨가 매우 좋지 않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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