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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변경된 태풍 진로에…日 나오시마 상징 '호박' 바다에 '풍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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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바다에 빠진 조형물'입니다.

일본을 대표하는 현대 미술가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 '호박'이 9호 태풍 '루핏'에 쓸려 바다에 빠졌습니다.




높이 2m, 폭 2.5m의 거대한 강화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이 작품은 '현대 아트의 섬'이라고 불리는 카가와현 나오시마에 설치돼 있었는데, 원래 태풍이 올 때는 일시적으로 옮길 수 있도록 만들어졌지만 갑자기 태풍 진로가 변경되며 미처 대비하지 못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