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오늘(9일)부터 휴가를 떠났죠. 휴가 직전까지 윤석열 전 총장 측과 날선 공방을 벌였습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당 대표를 중심으로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두 명의 후보 사이에 신경전도 엿보입니다. 관련 소식을 류정화 상황실장이 정리했습니다.
[기자]
이른바 '휴가 짤' 혹은 '퇴사 짤'로 불리는 애니메이션 캡처 사진인데요.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법입니다. 시원한 계곡 물에 발 담그는 것도 좋지만, 저는 역시 에어컨 바람을 쐬면서 원고를 쓸 때가 가장 행복합니다. 암튼 저는 휴가를 마치고 돌아왔고요. 오늘부터 휴가를 떠난 사람이 있습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인데요.경북 상주에서 개인택시 양수 교육을 받고, 저녁엔 민심 청취를 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휴가 직전까지 이 대표가 날을 세운 두 사람이 있었죠. 여권은 아니고, 당 안팎의 야권 인사들인데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입니다. 이 대표가 제시한 합당 시한은 어제까지였지만, 안 대표는 이번 주 숙고의 시간을 갖겠다고 했죠. 관련 소식 들어가서 얘기해보고요. 이준석 대표와 윤석열 전 총장과의 신경전, 이런 말을 한 사람도 있었는데요.
[김재원/국민의힘 최고위원 : 우리 당이 참으로 혼란스럽습니다. 대선 후보 경선은 아직 시작되지도 않았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당이 이렇게 혼란스러우면 과연 정권교체가 성공할 수 있을지 외부에서 본다면 우리 당은 콩가루 집안으로 보일 것입니다.]
지난 4일, 윤 전 총장이 당 공식 일정, 쪽방촌 봉사활동에 불참했죠. 여기에, 주말 사이, 다른 캠프에도 불참, '보이콧'을 종용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이른바 '이준석 패싱' 논란이 일었습니다. 앞서 전 총장 측 정진석 의원이 '돌고래와 멸치'론을 꺼내면서 갈등이 전면화됐었죠. 이 대표 "멸치와 돌고래에게 공정하게 대하겠다" "캠프 내 소통 문제로 보고 보이콧 문제는 불문에 부치겠다"고 했지만요. 감정의 앙금은 남아있었던 듯 합니다. 휴가를 가는 길에 이렇게 말했는데요.
윤 전 총장이 봉사활동 대신 진행했던 지역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후쿠시마 원전을 두고 "안정성에 문제가 없다"고 한 논란의 발언을 정면 겨냥한 겁니다. 윤 전 총장 측은 '보이콧'이란 표현은 과하다고 한 걸음 물러섰는데요. 아직 당내 후보 등록은 안 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앞으론 절차에 따르겠다고 했습니다.
[신지호/윤석열 캠프 정무실장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 : 입당해가지고 여러 가지 숨 가쁘게 소화해야 될 다른 일정이 있다 보니까 먼저 잡힌 것들도 많고요. 그러다 보니까 이렇게 상황이 됐는데 당연히 당내 후보 등록을 하게 되면요, 그 모든 절차에 충실히 따르려고 하고 있습니다.]
윤 전 총장 측 중진 의원이 문제의 '보이콧'을 종용했단 후보는 원희룡 지사 측이라고 하죠. 전화통화 사실은 인정했는데, 자유로운 의견 교환 정도였다고 했습니다.
반면 윤 전 총장에 각을 세우며 이 대표를 엄호하고 나선 사람도 있었는데요. 바로 최재형 전 감사원장입니다. 최 전 원장, 당 대표를 중심으로 하나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최 전 원장 역시 지난 4일 봉사활동엔 일정상 가지 못했지만 부인 이소연 씨가 대신 참석했죠. 공식 석상에 아직 나타나지 않은 윤 전 총장 부인 김건희 씨와는 대비되는 대목입니다
[최재형/전 감사원장 : 당대표를 중심으로 하나가 되어 우리 당이 가지고 있는 모든 역량을 결집해서 정권교체라는 절체절명의 목표를 이뤄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당대표를 중심으로 우리 당의 모든 역량이 결집되는 데에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고…]
윤 전 총장이 국민의힘에 입당한지 오늘로 딱 열흘이죠. 오늘 자 여론조사 살펴보겠습니다. 이재명 지사가 28.4%, 윤석열 전 총장이 28.3%로 거의 비슷한데요. 윤 전 총장은 입당 직후 깜짝 지지율 상승을 보였던 지난 주 32.3%에서 4%p 떨어진 겁니다. 지난 주 27.4%였던 이 지사는 소폭 상승했는데요. 구체적으로 보면, 지역적으론 부산 울산 경남과 서울, 연령대로는 50대와 30대, 성별로는 여성 지지율이 빠진 것으로 나타나는데요. 부동층이 많은 이른바 '스윙스테이트' 층의 지지율이 출렁이는 모습입니다. 지지율 하락의 원인, 윤 전 총장의 잇단 말 실수, 혹은 '설화' 때문이란 분석이 나오죠. 여기에 따른 당내 견제도 본격화 하고 있는데요. '정치 초보'의 말실수 극복 전략, 보수 '집토끼' 챙기기로 잡은 걸까요. 본인이 주도했던 '최순실 국정 농단' 특검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을 불구속 수사하려했다"고 말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을 의식해 전직 대통령 박근혜씨 의 장기 구금에 대해 부담을 느끼는 것 같다는 분석이 나왔는데요. 야권에서부터 즉각 반박이 나왔습니다. '거짓말'이라는 겁니다.
여권의 반발은 더 강경했는데요. 역시 윤 전 총장이 2019년 박근혜 씨의 형 집행정지 신청을 거부했던 점을 들었습니다.
[김영배/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촛불혁명 과정에 박근혜를 구속해서 국민들에게 강력한 인상을 심어줬던 그 장본인, 윤석열이 이제 정치인이 되어서 오히려 지지율이 땅을 뚫고 내려가자 자신이 수장이었던 검찰 조직에 책임을 떠넘기면서 친박표를 구걸하고 있는 모양새인 것입니다.]
열린민주당 김의겸 의원은 검사 시절 윤 전 총장과의 두차례 술 자리를 회고했습니다. 윤 전 총장은 "돌고래가 아니라 박쥐"라고 했는데요. "돌고래의 특징 중 하나는 의리인데 문재인 대통령을 대하는 윤석열의 태도 어디에도 돌고래는 없다"면서 이런 예언을 했습니다.
윤 전 총장의 '검사시절'을 소환한 사람은 또 있었습니다. 민주당 황운하 의원인데요. 경찰 출신인 황 의원은 이런 '썰'을 공개했습니다.
[황운하/더불어민주당 의원 (음성대역) : 윤석열이 룸살롱에서 양주 마시며 아버지뻘 되는 기업 회장 또는 임원들을 불러내어 자기 구두 속에 양말을 벗어 넣은 술잔을 만들어 폭탄주를 마시게 했다는 얘기는 널리 회자되는 사례입니다.]
룸싸롱, 폭탄주, 이런 자극적인 단어들이 나왔는데요. 윤 전 총장 측은 "근거없는 마타도어"라고 했습니다. 특히 황 의원이 이재명 지사 캠프 소속임을 들어서 강하게 비판했는데요, 이 지사가 네거티브를 중단하겠다고 하더니 캠프 소속 의원은 막말을 동원해 흑색선전을 벌였다는 겁니다.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으로 재판 중인 황 의원에게 "재판이나 성실히 받으라"고도 했는데요.
[윤 전 총장 측 국민캠프의 김기홍 부대변인 (음성대역) : 야권의 1등 주자를 팩트 없이 마타도어 하는 건 '주군과 캠프의 실력 없음과 불안함'을 자인할 뿐 아니라 네거티브를 하지 않겠다고 공개 선언한 이 지사를 공개적으로 욕보이는 처사임을 알길 바란다.]
야권의 유력 대선 주자이자 '정치 초보'인 윤석열 전 총장을 둘러싼 설전, 점점 뜨거워지고 있죠. 관련 소식 들어가서 더 얘기해보겠습니다. 오늘 발제 이렇게 정리합니다. < 이준석, 윤석열 신경전 계속…윤석열에 선 그은 최재형 >
류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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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오늘(9일)부터 휴가를 떠났죠. 휴가 직전까지 윤석열 전 총장 측과 날선 공방을 벌였습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당 대표를 중심으로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두 명의 후보 사이에 신경전도 엿보입니다. 관련 소식을 류정화 상황실장이 정리했습니다.
[기자]
이른바 '휴가 짤' 혹은 '퇴사 짤'로 불리는 애니메이션 캡처 사진인데요.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법입니다. 시원한 계곡 물에 발 담그는 것도 좋지만, 저는 역시 에어컨 바람을 쐬면서 원고를 쓸 때가 가장 행복합니다. 암튼 저는 휴가를 마치고 돌아왔고요. 오늘부터 휴가를 떠난 사람이 있습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인데요.경북 상주에서 개인택시 양수 교육을 받고, 저녁엔 민심 청취를 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휴가 직전까지 이 대표가 날을 세운 두 사람이 있었죠. 여권은 아니고, 당 안팎의 야권 인사들인데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입니다. 이 대표가 제시한 합당 시한은 어제까지였지만, 안 대표는 이번 주 숙고의 시간을 갖겠다고 했죠. 관련 소식 들어가서 얘기해보고요. 이준석 대표와 윤석열 전 총장과의 신경전, 이런 말을 한 사람도 있었는데요.
[김재원/국민의힘 최고위원 : 우리 당이 참으로 혼란스럽습니다. 대선 후보 경선은 아직 시작되지도 않았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당이 이렇게 혼란스러우면 과연 정권교체가 성공할 수 있을지 외부에서 본다면 우리 당은 콩가루 집안으로 보일 것입니다.]
지난 4일, 윤 전 총장이 당 공식 일정, 쪽방촌 봉사활동에 불참했죠. 여기에, 주말 사이, 다른 캠프에도 불참, '보이콧'을 종용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이른바 '이준석 패싱' 논란이 일었습니다. 앞서 전 총장 측 정진석 의원이 '돌고래와 멸치'론을 꺼내면서 갈등이 전면화됐었죠. 이 대표 "멸치와 돌고래에게 공정하게 대하겠다" "캠프 내 소통 문제로 보고 보이콧 문제는 불문에 부치겠다"고 했지만요. 감정의 앙금은 남아있었던 듯 합니다. 휴가를 가는 길에 이렇게 말했는데요.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음성대역) : 살면서 당 대표와 일정 보이콧 문제로 싸우는 후보는 본 적이 없어서 나도 왜 그런지 이유가 궁금하다. 그런데 상징성 있는 경선 첫 일정을 보이콧하고 한 게 '후쿠시마 발언'이다. 후보에게 딱히 도움되는 일정도 아니었다.]
윤 전 총장이 봉사활동 대신 진행했던 지역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후쿠시마 원전을 두고 "안정성에 문제가 없다"고 한 논란의 발언을 정면 겨냥한 겁니다. 윤 전 총장 측은 '보이콧'이란 표현은 과하다고 한 걸음 물러섰는데요. 아직 당내 후보 등록은 안 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앞으론 절차에 따르겠다고 했습니다.
[신지호/윤석열 캠프 정무실장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 : 입당해가지고 여러 가지 숨 가쁘게 소화해야 될 다른 일정이 있다 보니까 먼저 잡힌 것들도 많고요. 그러다 보니까 이렇게 상황이 됐는데 당연히 당내 후보 등록을 하게 되면요, 그 모든 절차에 충실히 따르려고 하고 있습니다.]
윤 전 총장 측 중진 의원이 문제의 '보이콧'을 종용했단 후보는 원희룡 지사 측이라고 하죠. 전화통화 사실은 인정했는데, 자유로운 의견 교환 정도였다고 했습니다.
[신지호/윤석열 캠프 정무실장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 : 원희룡 (전) 지사께서 나중에 확인을 해주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의원들 간에는 자유롭게 의견을 좀 교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이콧이란 표현을 쓴 적이 없고요.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보이콧이란 표현은 이 경우에 해당되지 않는 표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반면 윤 전 총장에 각을 세우며 이 대표를 엄호하고 나선 사람도 있었는데요. 바로 최재형 전 감사원장입니다. 최 전 원장, 당 대표를 중심으로 하나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최 전 원장 역시 지난 4일 봉사활동엔 일정상 가지 못했지만 부인 이소연 씨가 대신 참석했죠. 공식 석상에 아직 나타나지 않은 윤 전 총장 부인 김건희 씨와는 대비되는 대목입니다
[최재형/전 감사원장 : 당대표를 중심으로 하나가 되어 우리 당이 가지고 있는 모든 역량을 결집해서 정권교체라는 절체절명의 목표를 이뤄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당대표를 중심으로 우리 당의 모든 역량이 결집되는 데에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고…]
윤 전 총장이 국민의힘에 입당한지 오늘로 딱 열흘이죠. 오늘 자 여론조사 살펴보겠습니다. 이재명 지사가 28.4%, 윤석열 전 총장이 28.3%로 거의 비슷한데요. 윤 전 총장은 입당 직후 깜짝 지지율 상승을 보였던 지난 주 32.3%에서 4%p 떨어진 겁니다. 지난 주 27.4%였던 이 지사는 소폭 상승했는데요. 구체적으로 보면, 지역적으론 부산 울산 경남과 서울, 연령대로는 50대와 30대, 성별로는 여성 지지율이 빠진 것으로 나타나는데요. 부동층이 많은 이른바 '스윙스테이트' 층의 지지율이 출렁이는 모습입니다. 지지율 하락의 원인, 윤 전 총장의 잇단 말 실수, 혹은 '설화' 때문이란 분석이 나오죠. 여기에 따른 당내 견제도 본격화 하고 있는데요. '정치 초보'의 말실수 극복 전략, 보수 '집토끼' 챙기기로 잡은 걸까요. 본인이 주도했던 '최순실 국정 농단' 특검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을 불구속 수사하려했다"고 말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을 의식해 전직 대통령 박근혜씨 의 장기 구금에 대해 부담을 느끼는 것 같다는 분석이 나왔는데요. 야권에서부터 즉각 반박이 나왔습니다. '거짓말'이라는 겁니다.
[홍준표/국민의힘 의원 (음성대역) : 건강이 악화됐는데도 형집행 정지신청을 불허한 사람이 이제와서 전직 대통령을 수사할 때 불구속 할려고 했다는 거짓말을 스스럼없이 하는 걸 보니 정치인이 다되었단 느낌을 받기는 하지만 어쩐지 어설픕니다. 선출직 지도자는 국민들에게 거짓말해서는 안 됩니다. 임명직은 한 사람에게만 잘 보이면 되지만 선출직은 모든 국민들에게 잘보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여권의 반발은 더 강경했는데요. 역시 윤 전 총장이 2019년 박근혜 씨의 형 집행정지 신청을 거부했던 점을 들었습니다.
[김영배/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촛불혁명 과정에 박근혜를 구속해서 국민들에게 강력한 인상을 심어줬던 그 장본인, 윤석열이 이제 정치인이 되어서 오히려 지지율이 땅을 뚫고 내려가자 자신이 수장이었던 검찰 조직에 책임을 떠넘기면서 친박표를 구걸하고 있는 모양새인 것입니다.]
열린민주당 김의겸 의원은 검사 시절 윤 전 총장과의 두차례 술 자리를 회고했습니다. 윤 전 총장은 "돌고래가 아니라 박쥐"라고 했는데요. "돌고래의 특징 중 하나는 의리인데 문재인 대통령을 대하는 윤석열의 태도 어디에도 돌고래는 없다"면서 이런 예언을 했습니다.
[김의겸/열린민주당 의원 (음성대역) : 박쥐의 최종적인 운명은? 날짐승과 들짐승 모두에게서 버림받고 결국 컴컴한 동굴에서 혼자 살게 된다. 뭐, 그렇다는 얘기다.]
윤 전 총장의 '검사시절'을 소환한 사람은 또 있었습니다. 민주당 황운하 의원인데요. 경찰 출신인 황 의원은 이런 '썰'을 공개했습니다.
[황운하/더불어민주당 의원 (음성대역) : 윤석열이 룸살롱에서 양주 마시며 아버지뻘 되는 기업 회장 또는 임원들을 불러내어 자기 구두 속에 양말을 벗어 넣은 술잔을 만들어 폭탄주를 마시게 했다는 얘기는 널리 회자되는 사례입니다.]
룸싸롱, 폭탄주, 이런 자극적인 단어들이 나왔는데요. 윤 전 총장 측은 "근거없는 마타도어"라고 했습니다. 특히 황 의원이 이재명 지사 캠프 소속임을 들어서 강하게 비판했는데요, 이 지사가 네거티브를 중단하겠다고 하더니 캠프 소속 의원은 막말을 동원해 흑색선전을 벌였다는 겁니다.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으로 재판 중인 황 의원에게 "재판이나 성실히 받으라"고도 했는데요.
[윤 전 총장 측 국민캠프의 김기홍 부대변인 (음성대역) : 야권의 1등 주자를 팩트 없이 마타도어 하는 건 '주군과 캠프의 실력 없음과 불안함'을 자인할 뿐 아니라 네거티브를 하지 않겠다고 공개 선언한 이 지사를 공개적으로 욕보이는 처사임을 알길 바란다.]
야권의 유력 대선 주자이자 '정치 초보'인 윤석열 전 총장을 둘러싼 설전, 점점 뜨거워지고 있죠. 관련 소식 들어가서 더 얘기해보겠습니다. 오늘 발제 이렇게 정리합니다. < 이준석, 윤석열 신경전 계속…윤석열에 선 그은 최재형 >
류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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