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기후변화로 고온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남유럽지역에서 산불이 계속 번지고 있습니다. 피해 규모가 평년 수준의 8배에 달할 정도인데 그리스도 상황이 심각합니다. 섬 주민들이 배를 타고 섬을 탈출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김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수백 명의 주민들로 가득 찬 배 바깥으로 보이는 산에서 시뻘건 불길과 연기가 치솟습니다.
겁에 질린 주민들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아테네 북부 에비아섬의 주민들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는 산불을 피해 배를 타고 바다로 긴급 대피했습니다.
이들은 한 항구에 무사히 도착했지만 아직 충격과 공포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모습이었습니다.
기후변화로 고온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남유럽지역에서 산불이 계속 번지고 있습니다. 피해 규모가 평년 수준의 8배에 달할 정도인데 그리스도 상황이 심각합니다. 섬 주민들이 배를 타고 섬을 탈출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김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수백 명의 주민들로 가득 찬 배 바깥으로 보이는 산에서 시뻘건 불길과 연기가 치솟습니다.
겁에 질린 주민들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아테네 북부 에비아섬의 주민들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는 산불을 피해 배를 타고 바다로 긴급 대피했습니다.
이들은 한 항구에 무사히 도착했지만 아직 충격과 공포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모습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