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 전쟁은 계급 전쟁이다
무역 전쟁은 국익을 놓고 경쟁하는 국가 간 갈등으로 인식된다. 저자 매튜 클라인·마이클 패티스는 무역 분쟁이 노동자와 일반 퇴직자들을 희생시켜 부자들의 이익을 도모하는 국내의 정치적 선택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주장한다. 이은경 옮김. 시그마북스. 2만2000원
축구의 제국, 프리미어리그
1991년 출범한 영국의 프리미어리그는 약 30년 만에 세계 최고 스포츠 리그이자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됐다. 프리미어 리그와 소속 클럽들이 어떤 경영 전략을 실행시키며 지금의 프리미어리그가 됐는지 취재한 내용을 담았다. 조슈아 로빈슨·조너선 클레그 지음, 황금진 옮김. 워터베어프레스. 2만2000원
뭉우리돌의 바다
다큐멘터리 사진가 김동우가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는 독립운동의 흔적을 발굴하고 사진과 글로 기록했다. 인도, 멕시코, 쿠바, 미국으로 건너가 독립운동을 벌인 한인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한인들은 고달픈 이민자의 삶을 견디며 사탕수수 농장에서 일한 돈을 모아 독립자금으로 댔다. 수오서재. 2만원
오답이라는 해답
과학에 정답은 없다. 오늘의 오답이 어제의 해답일 수 있고, 오늘의 해답이 내일의 오답일 수 있다는 예측 불가능성은 과학이라는 학문의 핵심이자 묘미다. 과학사학자 김태호가 반복되는 시행착오에도 굴하지 않고 더 나은 답을 찾으며 진일보했던 과학사의 흥미로운 여정을 전달하는 책이다. 창비. 2만원
나는 무엇을 모르는지조차 모르고 살았다
항공사에서 30년 넘게 글을 쓰면서 살아온 홍보전문가의 에세이다. 저자는 일상의 회복력을 유지하기 위해 여행과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농경생활 삶부터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까지 언급하며 삶의 에너지를 북돋는다. 이종욱 지음. 투데이펍. 1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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