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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정의용 외교부장관과 좋은 대화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트위터에 이렇게 전하면서 "남북 대화·관여에 대한 미국의 지지 및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미 외교장관의 논의는 남북이 지난달 말 통신연락선을 복원한 후 처음으로 이뤄졌습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연합뉴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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