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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펜스 전부통령, 젊은 보수층에 코로나19 백신접종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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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워싱턴=AP/뉴시스]마이크 펜스(61) 미국 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펜스 부통령은 접종 뒤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고 잘 끝냈다"라며 "이번 주가 코로나19 대유행 끝의 시작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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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이 젊은 보수층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촉구했다.

5일(현지시간) 더 힐에 따르면 펜스 전 부통령은 전날 영 아메리카 재단의 전국 보수성향 학생 대회에서 "나와 가족은 이미 백신을 접종했다. 자격이 있는데 맞지 않은 이들에게 (접종을) 권고하고 싶다"고 밝혔다.

펜스 전 부통령은 또 "확신이 없다면 의사한테 문의하고, 최고의 조언을 얻을 것“이라고 전했다.

펜스 전 부통령이 백신 접종을 독려한 것은 젊은 공화당 지지자들이 접종에 대한 거부감을 보였기 때문이다.

더 힐은 ”공화당이 장악한 주(州)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뒤처진 상황에서 전 트럼프 행정부 고위층의 주목받을만한 촉구“라고 평가했다.

재임당시 코로나19 태스크포스를 이끌었던 펜스 전 부통령은 작년 12월 공개적으로 백신을 접종했다.

펜스 전 부통령은 "팬데믹을 과거의 것으로 남겨 두기 위해선 봉쇄나 어떤 명령 없이 퇴치할 수 있다는 확고한 원칙을 가져야 한다"면서 "우리는 취약층을 보호하고 아이들을 학교로 돌려보낼 수 있으며 자유를 박탈하지 않고 미국을 계속 개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 내 델타 변이 확산으로 또 한번의 대유행이 본격화하면서 조 바이든 행정부는 백신 접종률을 높이는데 사활을 거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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