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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미국 코로나 감염 93%가 델타 변이…두 달 사이 급속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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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또 10만명 넘어…파우치 "하루 100만회 백신 접종해야"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병 사례의 93%를 델타 변이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CNN 방송은 4일(현지시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료를 인용해 "델타 변이가 지난 2개월 동안 급속도로 확산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CDC에 따르면 지난달 18∼31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의 유전자 시퀀싱 결과, 델타 변이로 확인된 사례는 93.4%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