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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유튜버 집 침입해 가스총 쏜 강도…결국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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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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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택배기사인 척 투자 유튜버의 집에 침입해 가스총 공격을 한 강도범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강도상해 등 혐의로 23살 A씨의 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그제(2일) 오전 서울 서초구의 한 아파트에 침입하기 위해 택배기사인 것처럼 꾸며 인터폰을 눌렀습니다.

피해자가 문을 열어주자 A씨는 피해자의 얼굴 등에 가스총을 5차례 발사하고 안방으로 도망가는 피해자를 쫓아가 전기충격기로 위협했습니다.

피해자가 계속 완강히 저항하자 A씨는 달아난 후 아파트 상가 화장실에 숨어 있다가 10여 분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피해자는 가상 화폐 투자 전문 유튜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 도구를 준비했고, 3일 전부터 범행 장소 주변을 지켜보며 계획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정은 기자(silv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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