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세종자이 더시티' 당첨자 발표 결과 전용면적 84㎡P 기타지역에는 84점짜리 통장이 접수됐다. 전용 84㎡P 기타지역은 1순위 청약경쟁률이 2474대 1로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평형이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세종자이 더 시티' 투시도 [자료=GS건설] 2021.07.12 sungsoo@newspim.com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청약 가점은 총 84점이 만점이다. 만점을 받으려면 무주택 기간 15년 이상(32점), 부양가족 6명 이상(35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 15년 이상(17점)을 충족해야 한다.
다른 평형들도 당첨 커트라인이 대체로 높았다. 전용 101㎡A 기타지역, 119㎡ 기타지역, 138㎡P 기타지역의 경우 만점보다 5점 낮은 79점짜리 통장도 접수됐다.
반면 비교적 낮은 가점에 당첨된 사례도 있었다. 전용 123㎡ 해당지역에는 52점짜리 통장이 당첨됐다. 이 타입은 공급물량이 단 3가구였다. 가점이 높은 수요자가 다른 타입들에 통장을 접수해 세종시에 거주하는 52점짜리 통장 보유자가 당첨의 행운을 얻었다.
세종자이 더시티는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6-3생활권 L1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5층, 24개 동, 전용면적 84~154㎡, 총 1350가구 규모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257만원이다. 전용 84㎡가 4억2000~4억7000만원, 101㎡이 4억4000~5억2000만원대다.
이 단지는 앞서 1순위 청약에만 22만명이 넘게 몰려 평균 청약경쟁률이 200대 1에 육박했다. 정당계약은 16~22일까지 7일간 진행한다. 입주는 2024년 7월 예정이다.
sungsoo@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