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윤석열, 이철규·윤한홍 영입···현직 의원 총 4명 캠프 합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향신문]

경향신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3일 오후 서울 은평구 은평갑 당원협의회를 방문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철규·윤한홍 현직 의원 2명을 4일 추가 영입했다. 전날 장제원·이용 의원이 윤 전 총장 캠프에 합류했다. 국민의힘 현직 의원 4명이 캠프에 들어갔다.

윤 전 총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윤 전 총장의 대선캠프인 ‘국민캠프’에 이철규 의원과 윤한홍 의원을 각각 조직본부장과 상황실 총괄부실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윤 전 총장은 박보균 전 중앙일보 편집인을 상임고문으로, 윤진식 전 산업자원부 장관을 경제 고문으로 영입했다. 이외에도 강승규 전 의원을 조직총괄부본부장으로, 정용기 전 의원을 상임정무특보로 선임했다. 검사 출신인 주광덕 전 의원은 상임전략특보 역할을 맡게 됐다.

국민캠프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인선은 정무·기획·인사·정책·조직 등 캠프의 전반적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외연 확대에 큰 힘을 보탤 비중 있는 인사들을 모셨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영입인사들께서는 캠프 종합상황실의 의사결정 과정은 물론, 후보에게 각종 현안에 대한 자문 역할까지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전 총장이 국민의힘에 입당하면서 국민의힘 전·현직 의원들의 캠프 합류가 이어지고 있다. 본격적인 경선을 앞두고 세 불리기에 들어간 것으로 해석된다.

박순봉 기자 gabgu@kyunghyang.com

▶ [뉴스레터] 식생활 정보, 끼니로그에서 받아보세요!
▶ 경향신문 프리미엄 유료 콘텐츠가 한 달간 무료~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