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저렴한 임대료에 입지까지 갖춰… '양원역 금호어울림 포레스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4일까지 청약

세계일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금호건설이 서울 양원지구에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청약에 나선다. 서울 양원지구 C-3블록에 전용면적 69㎡, 84㎡ 총 331세대 규모로 공급되는 ‘양원역 금호어울림 포레스트’가 그 주인공이다.

이 아파트는 서울시내 마지막 공공택지인 양원지구의 뛰어난 입지여건에 더불어 금호건설의 브랜드파워, 넓은 평형대 구성, 저렴한 임대료 등 강점이 많아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양원역 금호어울림 포레스트’는 경의중앙선과 6호선, 경춘선 신내역 등 뛰어난 교통환경을 갖춘 양원지구 내에서도 경의중앙선 양원역에 도보 3분이면 연결되는 초역세권 입지에 들어선다. 이곳은 현재 북부간선도로와 세종~포천 고속도로, 신내 IC, 중랑 IC 등도 이용이 편리한 최적의 교통여건을 갖춘 곳이며, 면목선, GTX-B노선 등 교통호재도 예정돼 있는데다 SH공사 본사이전, 신내역세권 개발, 신내컴팩트시티 등 개발호재도 많아 기대감이 매우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양원역 금호어울림 포레스트’는 임대주택임에도 전용 69㎡, 84㎡의 넓은 평형대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전 세대가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4베이, 남향형 설계로 구성되며, 가로가 긴 판상형 설계로 동간 간섭 및 세대 간섭을 최소화했다.

단지는 지상에 차가 없는 100% 지하 주차로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꾸며지며,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 센터, 경로당,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이 들어선다. 세대별로는 전용 69㎡ 타입 137세대, 84㎡ A타입 177세대, 84㎡ B타입 17세대로 구성되며, 기존 임대아파트에서는 보기 어려운 최첨단 시스템이 도입돼 고품격 아파트로 꾸며진다.

‘양원역 금호어울림 포레스트’의 청약자격은 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 및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 거주지 제한도 없다. 여기에 취득세 및 재산세 등 취득보유와 관련한 세제 부담도 없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또한 무주택세대주 월세 세액 공제도 받을 수 있어 절세 효과도 누릴 수 있다.

표준형 임대료는 일반공급의 경우 전용 69㎡(보증금 2억3000만원/월세 24만8000원), 84㎡(보증금 2억4000만원/월세 28만1000원)이며, 특별공급은 전용 69㎡(보증금 2억3000만원/월세 15만5000원), 84㎡타입(보증금 2억4000만원/월세 16만8000원) 등이다.

청약은 4일까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가능하며, 9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23~26일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올해 12월 예정이다.

나기천 기자 na@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