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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플러스’ 확진자 2명 모두 AZ 접종 후 돌파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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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하반기 접종이 본격화된 5일 오전 서울 동작구 한 의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로 1차 접종을 마친 시민이 화이자 백신으로 2차 접종을 받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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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플러스’ 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국내에서 처음 확인된 확진자 2명 모두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두 차례 맞은 것으로 3일 조사됐다. ‘델타 플러스’ 변이는 ‘델타 변이’에서 파생된 유형으로,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더 세지만, 위험도나 전파력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없는 상태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델타 플러스 첫 번째, 두 번째 사례 모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2차접종까지 마친 후 14일이 지난 시점에서 확진 돼 돌파 감염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방대본은 델타 플러스 변이가 확인된 감염자 2명 모두 중증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델타 플러스 변이는 크게 AY1, AY2, AY3 등 3종류로 구분한다. 국내에서 감염된 1명은 최근 해외 출국 이력이 없는 40대 남성으로 ‘AY2’ 유형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26일 양성 판정을 받은 이 40대 남성은 지난 5월 중순 이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해, 두 달이 지나 확진됐다. 확진 후 이 남성과 함께 사는 가족 3명도 검사한 결과, 아들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박 팀장은 “나머지 1명은 해외입국 사례로, 미국 여행 전에 국내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두 차례 완료했다”며 “지난달 (7월) 23일 입국 이후 확진됐고, 변이 바이러스 분석 결과, AY3 유형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김명지 기자(mae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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