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청소노동자 사망' 서울대 기숙사 관장 사의 표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청소 노동자 사망 사건이 발생한 서울대 기숙사의 관장과 부관장이 보직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서울대학교는 두 교수로부터 어제(2일) 사표를 받아 수리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대는 또 지난달 30일 오세정 총장 직속으로 직장 내 괴롭힘 개선을 위한 전담팀을 만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사무국장을 중심으로 꾸려진 전담팀에서는 고용노동부의 행정지도 사항을 이행하기 위한 직장 내 괴롭힘과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조치, 유사 사건 재발 방지 대책 등이 논의됩니다.

전담팀은 이번 주 유족과 피해 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총장과의 면담 등을 진행합니다.

지난 6월 26일 서울대 기숙사 청소노동자 A 씨가 숨진 뒤, 노동자들이 관리팀장의 갑질 등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렸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후 노동부는 A 씨 사망과 관련해 직장 내 괴롭힘이라는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개선책과 방지책을 마련하도록 학교 측에 지도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YTN star 연예부 기자들 이야기 [웹툰뉴스]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