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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전북 이틀간 30명 확진...부안 학원서 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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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 보습학원에서 집단 감염이 확인되는 등 전북에서도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이틀간 코로나19 확진자 30명이 추가됐다고 밝혔습니다.

어제가 16명, 오늘이 14명입니다.

부안군 한 학원에서는 지난 1일 학원생 1명이 확진된 뒤 현재까지 학원생과 가족 등 모두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부안군은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를 내일 0시부터 3단계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

또 전주 콜센터에서도 직원과 그 가족 등 모두 9명이 확진됐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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