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3일 반등 출발했다가 전날 뉴욕 증시 약세로 투자심리가 나빠지면서 다시 크게 밀리고 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53.26 포인트, 0.20% 오른 2만6289.06으로 장을 열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60.18 포인트, 0.64% 상승한 9396.78로 거래를 시작했다.
투자 리스크를 회피하려는 분위기가 확산함에 따라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유입하고 있다.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사 텅쉰 HD가 9.73%, 중국 게임주 왕이(網易)도 급락하고 있다.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은 5.65%, 스마트폰주 샤오미 1.75%,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1.72%,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2.77% 떨어지고 있다.
중국 화워주 하이디라오는 매물에 2.71%, 영국 대형은행 HSBC 2.19%, 중국석유천연가스 2.12% 내리고 있다.
반면 태양광 유리주 신이광넝은 9.58%, 부동산 관리주 비구이위안 복무 3.77%, 중국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3.14%, 유제품주 멍뉴유업 2.76% 크게 치솟고 있다.
중국 자동차주 지리 HD도 1.50%, 부동산주 항룽지산 2.14%,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1.07% 오르며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57분(한국시간 11시57분) 시점에는 373.01 포인트, 1.42% 내려간 2만5862.79로 거래됐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58분 시점에 167.77 포인트, 1.80% 하락한 9168.83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