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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인니로 돌아갈 재외국민에 한해 백신 접종…정부 "인도적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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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입국한 인도네시아 교민에 대한 백신 우선 접종을 두고 형평 논란이 제기되자 정부가 인도적 차원에서 접종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외교부를 통해 689명의 명단을 전달받았다"며 "국외 접종력, 국내 잔여 백신 접종력, 사전예약 여부 등을 확인한 뒤 지난달 26일부터 차례대로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접종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접종 대상자인 인도네시아 교민들은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을 받고 있으며 어제(2일)까지 113명이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지난달 6일부터 백신 접종 완료 증명서를 제출하지 못한 외국인에 대해 입국 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추진단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입국 제한 조치를 시행하기 전 일시 귀국 중이었던 재외국민은 국내에서 접종을 받지 못하면 삶의 기반이 있는 현지로 복귀하지 못해 인도적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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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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