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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동아에스티, 파트너십 계약으로 해외진출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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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준오 인턴기자 = 키움증권은 3일 동아에스티에 대해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바이오시밀러 개발 및 해외 진출의 첫 발을 내딛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기존 13만원에서 11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키움증권은 동아에스티 2분기 매출액을 전년동기대비 38% 증가한 1535억원, 영업이익을 흑자전환하며 68억원으로 전망했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년 동기 전문의약품 일부 품목 판매 업무 정지로 인한 기저효과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슈가논, 모티리톤 등 주력 제품 성장과 더불어 경쟁사 판매 정지에 따른 리파논과 플라비톨의 반사이익 등으로 전문의약품 매출은 861억원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인타스에 3상 중인 스텔라라 시밀러를 계약금 115억원, 마일스톤 1088억원에 한국, 일본 및 일부 아시아를 제외한 글로벌 판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며 “바이오시밀러 개발사와 손 잡고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고 분석했다.

허 연구원은 “스텔라라 시밀러는 현재 3상 중으로 시밀러는 임상 성공 가능성이 높아 로열티 유입 가시성이 있으며, 동사가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바이오시밀러 개발 및 해외 진출의 첫 발을 내딛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계약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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