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알래스카 해변에 좌초된 범고래가 극적으로 바다로 돌아간 사연이 전해졌는데요.
네 번째 키워드는"바위에 낀 범고래 구조작전"입니다.
알래스카 한 해안가에서 사람들이 양동이를 들고 분주하게 움직이는데요.
생후 13년, 몸길이 약 6m의 거대 범고래가 바위 사이에 몸이 딱 끼여 오도가도 못한 처지였던 겁니다.
다행히 해안가를 지나던 한 방문객이 이를 발견해 구조를 요청했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는데요.
사람들은 범고래 피부가 마르지 않도록 인간띠를 만들어 바닷물을 퍼다 날랐다고 합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안대기청 소속 구조대까지 나서 새들이 범고래를 공격하지 못하도록 펌프를 동원해 쉼 없이 물을 분사했다는데요.
무려 6시간 동안 이어진 작업 끝에 밀물이 들어오자 야생으로 돌아간 범고래.
범고래를 살리기 위해 한마음으로 똘똘 뭉친 사람들의 선한 노력이 화면으로도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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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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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알래스카 해변에 좌초된 범고래가 극적으로 바다로 돌아간 사연이 전해졌는데요.
네 번째 키워드는"바위에 낀 범고래 구조작전"입니다.
알래스카 한 해안가에서 사람들이 양동이를 들고 분주하게 움직이는데요.
생후 13년, 몸길이 약 6m의 거대 범고래가 바위 사이에 몸이 딱 끼여 오도가도 못한 처지였던 겁니다.
다행히 해안가를 지나던 한 방문객이 이를 발견해 구조를 요청했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