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1 (수)

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 여름방학 결식아동에 즉석밥 후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사진 왼쪽부터 김용수 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장, 가치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 2일 즉석밥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대전/아시아투데이 이상선 기자= 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이하 본부)봉사단이 2일 본부사옥에서 여름방학 중 급식이 중단돼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들을 위해 약 400만원 상당의 반찬과 즉석 밥을 기부하는 행사를 열었다.

지원 대상은 대전 동구청 여성아동과에서 한부모·다문화·조손 가족 등 취약계층 20가정을 추천받아 선정했다.

본부는 이달 한 달 동안 총 24일치의 반찬과 즉석 밥을 8회로 나눠 이들 가정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는 이번 행사를 가치플러스 사회적 협동조합의 ‘가치한입’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한다.

‘가치한입’이란 요식업 분야 사회적 경제 공동브랜드로 사회적 기업제품 구입시 10%의 사회가치기금이 적립돼 또 다른 사회공헌활동에 활용되는 선순환 구조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본부는 352만원 상당의 반찬을 도원참사랑 나눔이라는 사회적 기업을 통해 구입했고 그 중 10%인 약 35만원이 사회가치기금으로 적립될 예정이다.

김용수 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장은 “여름방학의 시작은 어떤 아이들에게는 행복이지만 또 어떤 아이들에게는 학교급식이 끊겨 불행이 되기도 한다”며 “부디 지역사회의 많은 도움의 손길이 더해져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