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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밀양시, 2021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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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거쳐 2021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32건 공개과제로 선정

아주경제



경남 밀양시는 '더 낳은 밀양, 살시좋은 밀양'을 만들기 위해 전행정력을 동원해 솔루션을 찾고있다.

이의 일환으로 밀양시는 지난달 29일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거쳐 2021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32건을 공개과제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정책결정 및 집행과정에 참여한 관련자의 실명과 추진내용을 시민들에게 공개함으로써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총 사업비 50억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 1억원 이상의 연구용역 사업, 시민생활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제도 등이 공개과제로 선정된다.

이번에 선정된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은 국민신청실명제로 접수된 밀양시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조례 1건을 포함해 △밀양비전 2020 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치유의 숲 조성 △죽월지구 마을하수도 설치사업 등 총 32건이며, 밀양시 홈페이지 게시판(행정정보-정보공개-정책실명제)에 공개될 예정이다.

김병진 기획감사담당관은 “정책실명제의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책임행정을 구현해 신뢰 받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며,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국민신청실명제도 운영하고 있으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는 올해부터 시민이 원하는 사업이 공개될 수 있도록 하는 국민신청실명제를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국민신청실명제를 신청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밀양시 홈페이지 게시판(행정정보-정보공개-정책실명제)을 이용하거나 밀양시청 기획감사담당관 기획담당으로 우편 또는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기획감사담당관실로 문의하면 된다.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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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밀양시 삼문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윤월자)에서는 지난달 31일 단체회원, 공무원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밀양강 둔치 일대 조성된 시민화단 내 잡초제거 및 주변 환경정비 등 여름철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일 밀양시가 밝혔다.

삼문동 시민화단은 계절별로 형형색색의 꽃이 식재돼 수변공원을 찾는 많은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지만 매년 여름철이면 무성하게 자라는 잡초와 주변 쓰레기가 미관을 저해하고 있어, 이날 참여자들은 화단 내 잡초제거, 쓰레기 수거, 화단 꽃 물주기 등 시민화단을 다시 아름답게 가꿔 새로운 모습이 됐다.

윤월자 삼문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오늘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해 회원들과 함께 흘린 땀으로 우리 삼문동이 한층 더 아름다워 진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박호만 삼문동장은 “여름철을 맞아 둔치 환경정화를 위해 애써주신 새마을부녀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밀양강 둔치 일대는 많은 시민들이 운동 및 여가활용을 하는 곳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살기좋은 삼문동’, ‘아름답고 깨끗한 삼문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밀양)김규남 기자 kgn0104@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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