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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한국공항공사, 창업보육센터에 복합 취업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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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편의성 및 접근성 높고 관련기업 모여있어 취업연계성도 좋아"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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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청․장년층 스타트업 지원·육성 플랫폼인 '창업보육센터(KACoon[:가꾼])'에 항공산업 분야 복합 취업지원센터가 들어섰다.

공사는 김포공항 창업보육센터에 항공산업 일자리 정보와 취업 컨설팅, 항공전문 직업멘토링 등을 제공하는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2일 밝혔다.

김포공항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 19)로 인한 항공산업의 고용위기를 타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한국항공협회 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운영한다. 항공산업 종사자 재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항공일자리 직무분야별 취업컨설팅 및 1:1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공항 주변지역 항공 관련 기업과 취업을 연계해 매칭하는 등 실질적인 취업 지원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김포공항 취업지원센터는 지하철 4개 노선, 시내외 버스 주요노선, 공항버스 등이 왕래해 교통편의성 및 접근성이 높다"며 "초기 창업기업인들에게 사무공간 및 보육 프로그램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창업보육센터에 함께 위치해 항공산업 분야 구직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한국항공협회 회장)은 "다수의 항공기업이 모여있는 김포공항 취업지원센터는 우리 공항을 중심으로 구직자와 창업자 간에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것"이라며 "취업지원센터가 불씨가 돼 항공산업 위기극복 및 국가경제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동근 기자 sdk6425@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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