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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블폰에 몰아주려나? 언팩 앞두고 갤S21 지원금 대폭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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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수현 기자] [SKT, 갤S21 시리즈 공시지원금 50→17만원 축소

오는 11일 공개되는 Z폴드3·플립3 화력 집중 행보]

머니투데이

(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딜라이트 룸 앞에 갤럭시 S21 광고가 붙어있다. 2021.4.7/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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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출시된 '갤럭시S21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이 3분의 1 토막 났다. 삼성전자가 오는 11일 선보일 갤럭시Z플립3, 갤럭시Z폴드3 등 신형 폴더블 스마트폰에 지원금을 몰아주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전날 갤럭시S21 공시지원금을 최대 50만원에서 17만원으로 대폭 축소했다. 갤럭시S21+와 갤럭시S21 울트라 역시 동일하게 하향조정됐다.

같은 날 KT와 LG유플러스 역시 갤럭시S21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을 낮췄다. KT는 최대 50만원에서 24만원으로, LG유플러스는 최대 50만원에서 23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번 공시지원금 축소로 소비자들은 공시지원금 대신 25% 요금할인을 선택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 갤럭시S21 기본 모델 출고가는 99만9000원으로, SK텔레콤의 경우 월 12만원대 최고 요금제를 써야 최대 17만원 지원금이 나온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11일 공개하는 신형 폴더블 스마트폰에 지원금을 집중 투입하기 위한 행보로 해석한다. 삼성전자가 전작에 대한 시장집중도를 줄이고 최신작에 화력을 집중하면서 플립3와 폴드3에 공시지원금도 상당 규모로 지원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올해를 '폴더블폰 대중화의 원년'으로 삼고 있다. 애플과의 프리미엄폰 시장 격차를 '폴더블폰 선점'으로 좁히려는 전략적 승부수다. 이를 위해 갤럭시 Z플립3·Z폴드3의 출고가도 전작 대비 40만원 가량 인하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폴더블폰 출하량 목표를 600~700만대로 잡은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해 출하량 220만대의 약 3배 정도 수준이다.

김수현 기자 theksh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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