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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혼돈의 가상화폐

[코인 시황]5000만원 막힌 비트코인....상승세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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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29일 오전 서울 용산구 코인원 고객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표시돼 있다. 2021.07.29. dahora8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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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2일 오전 비트코인 가격이 최고 4600만~4700만원대를 오가고 있다.

암호화폐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개당 최고 4704만5000원을 기록했다. 최저 가격은 4685만2000원이다. 며칠 째 상승세를 이어오며 전날에는 최고 4900만원대를 찍어 5000만원대를 넘보던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하락 흐름은 전날 오후께부터 시작됐다.

이더리움도 빗썸에서 며칠 째 지속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며 이날 오전 4시께에는 최고 309만4000원을 기록했으나, 오전 8시 기준 최고 304만3000원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업비트에서 오전 8시 기준 비트코인은 최고 4704만2000원, 이더리움은 최고 304만6000원에 거래됐다.

달러 기준으로 보면 비트코인은 지난달 31일 4만 달러대를 돌파한 이후, 계속 해당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비트코인은 이달 들어 대체로 4만1000달러대를 유지해 왔으나, 이날 오전 8시께 비트코인은 4만377달러로 내려왔다.

이 같은 암호화폐 하락세에는 미국이 암호화폐 관련 세금을 인상해 대규모 인프라 투자 계획 재원을 마련한다는 보도가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외신은 이날 미국 상원과 하원이 약 5500억 달러에 이르는 인프라 투자 자금 중 280억 달러 가량을 암호화폐 관련 세금 인상을 통해 조달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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