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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신제품·신기술>현대렌탈케어, 배수관 교체 서비스 ‘음식물처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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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현대백화점그룹 현대렌탈케어(대표 권경로)는 배수관을 교체해주는 ‘하이브리드 싱크케어 음식물처리기’(사진)를 렌탈 출시했다.




싱크대 배수구에 음식물 처리기가 직접 연결되는 빌트인 방식이 특징. 설거지 후 음식물을 거름망에 넣고 버튼을 누를 필요 없이 마개를 덮기만 하면 자동 작동된다. 분해된 음식물찌꺼기는 배수관으로 배출된다.

찌꺼기와 생활하수를 분리해주는 고형물 필터를 사용해 기존 미생물 분해 처리기와 달리 락스나 뜨거운 물을 사용해도 미생물의 음식물 분해능력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밀폐형 S트랩 구조를 사용해 냄새가 역류하는 것을 막아준다고. 제품의 이상이 발생하면 음성으로 알려주는 ‘스마트 자가인식 시스템’도 유일하게 탑재됐다고 덧붙였다.

이 상품은 업계에서 유일한 ‘싱크대 배수관 교체서비스’가 포함됐다. 렌탈고객에게 가입 후 2년 뒤 싱크대 배수관을 교체해준다. 이밖에 12개월 주기 미생물보충·거름망교체 등 부품지원은 물론 ‘배수관 살균세척’도 해준다.

현대렌탈케어 관계자는 “통상 렌탈업계에선 고객에게 2년에 한 번 처리기가 설치된 싱크대의 배수관 교체를 권장하고 있지만 교체서비스를 해주지는 않는다”며 “별도의 비용부담 없이 배수관 교체 및 처리기 위생관리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도현정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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