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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말투데이] 거재마전(車在馬前)/테크래시 (8월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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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권 국민대 객원교수

☆ 제임스 볼드윈 명언

“직면한다고 해서 모든 것이 바뀌는 것은 아니지만 직면하기 전에는 아무것도 바꿀 수 없다.”

할렘에 사는 흑인들의 종교 체험을 다룬 저서 ‘산에 올라 고하여라’로 일약 유명해진 미국 소설가. 그는 이전의 흑인작가와는 달리 백인에 대한 항의로 일관하지 않고 흑인이기 이전에 한 사람의 미국인이라는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추구했다. 그 밖에 평론집 ‘미국 아들의 메모’ ‘내 이름은 아무도 모른다’를 남겼다. 오늘은 그가 태어난 날. 1924~1987.

☆ 고사성어 / 거재마전(車在馬前)

경험 없는 말로 마차를 끌게 하려면 먼저 다른 말이 끄는 수레 뒤에 매어 따라다니게 해 길들여야 한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초보적인 작은 일에서부터 훈련을 거듭한 뒤에 본업에 종사하도록 해야 함을 비유한다. “망아지에게 처음 수레를 끌게 할 때에는 반대로 수레 뒤에 매어 따르게 한다[始駕者反之 車在馬前].” 출전 예기(禮記) 학기(學記)편.

☆ 시사상식 / 테크래시(tech-lash)

‘기술(tech)’과 ‘역풍(backlash)’을 합성한 말. 정보기술(IT) 기업이 성장하면서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면서 나타난 IT 기업에 대한 반발심을 말한다.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등 거대 IT 기업들이 몸집을 키울수록 사회가 불안정해지고 희생자들이 발생하자 이 현상이 급속하게 퍼지고 있다.

☆ 우리말 유래 / 개차반

‘차반’은 새색시가 근친하고 시집에 올 때 정성껏 챙긴 예물 음식을 말한다. ‘똥이 개한테는 차반과 같다’고 비유한 말이다. ‘하는 짓이나 마음씨가 더러운 사람’을 가리킬 때 쓴다.

☆ 유머 / 알코올 중독이란

운전하는 아빠에게 아들이 알코올 중독이 뭐냐고 물었다. 아빠가 “저 앞에 차 네 대 보이지? 알코올 중독은 저게 여덟 대로 보이는 거야”라고 하자 아들이 되물었다. “근데요. 저 앞에는 차가 두 대뿐인데요?”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opinio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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