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호우특보 확대·강화…국지성 호우 조심

밤이 깊은 지금도 전국 곳곳에 집중호우 구름이 머물고 있습니다.

현재 레이더를 보시면 대기 불안정이 가장 심한 강원도와 충북, 경상도를 중심으로 벼락을 동반한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고요.

서해상에서는 계속해서 비구름이 유입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의 빗줄기도 갈수록 굵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밤 사이에도 중부와 남부 내륙에 내일 낮부터 밤 사이에는 강원 영서와 남부 내륙에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쏟아지겠는데요.

또다시 시간당 한꺼번에 50mm 이상씩 퍼부을 수 있어서 비 피해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까지 수도권 서부와 충남 서부, 전북 서해안, 경북 서부와 충북 북동부, 강원 영서 남부에 최고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더 쏟아지겠고요.

그 밖의 전국 내륙도 많게는 80mm가량입니다.

내일도 전국이 온종일 흐린 가운데 비가 강해졌다 약해지기를 반복하겠습니다.

내일 아침도 서울의 기온 25도로 근 2주째 열대야가 나타나겠고요.

한낮에도 서울 30도, 대구 33도로 체감온도는 더 높겠습니다.

이번 주 내내 잦은 비와 소나기 염두에 두시고 우산 챙겨 다니시는 게 좋겠고요.

지난주처럼 심한 폭염은 아니지만 열대야와 30도 안팎의 무더위는 여전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김가영 캐스터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밤이 깊은 지금도 전국 곳곳에 집중호우 구름이 머물고 있습니다.

현재 레이더를 보시면 대기 불안정이 가장 심한 강원도와 충북, 경상도를 중심으로 벼락을 동반한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고요.

서해상에서는 계속해서 비구름이 유입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의 빗줄기도 갈수록 굵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밤 사이에도 중부와 남부 내륙에 내일 낮부터 밤 사이에는 강원 영서와 남부 내륙에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쏟아지겠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