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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경남, 창원 39명 등 100명 신규 확진…누적 7129명(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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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33, 양산 7, 밀양·함안 각 6, 함양 5, 거제 2, 진주·창녕 각 1명

창원·김해·함안·거제지역 제조업체·음식점·유흥주점 n차감염 지속

어제 하루 누계 확진자 99명…함양군은 내일부터 '4단계' 격상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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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에서 지난 29일 오후 5시부터 30일 오후 5시 사이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0명이 발생했다.

함양군은 내일(30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4단계로 격상한다.

30일 오후 5시 경남도 브리핑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 100명의 확진일은 ▲29일 밤 29명 ▲30일 현재 71명이다. 어제 하루 누적 확진자는 29명 포함 99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추가 확진자는 ▲창원 39명 ▲김해 33명 ▲양산 7명 ▲밀양 6명 ▲함안 6명 ▲함양 5명 ▲거제 2명 ▲진주 1명 ▲창녕 1명으로, 9개 시·군에서 나왔다.

감염경로는 ▲창원 제조업 사업장 관련 2명 ▲창원 음식점 관련 1명 ▲김해 유흥주점Ⅱ 관련 2명 ▲함안 소재 부품공장 관련 2명 ▲거제 학교·음식점 관련 1명 ▲도내 확진자 접촉 65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3명 ▲수도권 관련 2명 ▲해외입국 1명 ▲조사중 21명이다.

창원 확진자 39명 중 24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 13명, 직장동료 4명, 지인 5명, 동선 접촉 2명이다.

9명은 증상발현 및 본인 희망검사, 병원 입원을 위한 검사 등으로 확진됐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2명은 '창원 제조업 사업장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25명이다.

1명은 '거제 학교·음식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련 확진자는 30명으로 늘었다.

1명은 '창원 음식점 관련' 확진자로,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고, 관련 확진자는 85명이다.

나머지 2명은 '함안 소재 부품공장 관련' 확진자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17명이다.

김해 확진자 33명 중 21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인 10명, 가족 6명, 동선 접촉 3명, 직장동료 2명이다.

2명은 '김해 유흥주점Ⅱ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다. 관련 확진자는 234명으로 늘었다.

8명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2명은 각각 부산 확진자의 가족, 지인이다.

양산 확진자 7명 중 6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과 지인 각 3명이다. 1명은 부산 확진자의 가족이다.

함안 확진자 6명 중 4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직장동료 3명, 지인 1명이다. 2명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밀양 확진자 6명 중 4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가족 1명, 지인 3명이다. 2명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함양 확진자 5명은 도내 동일 확진자의 가족이다. 거제 확진자 2명은 경기도 확진자의 가족이다.

진주 확진자 1명은 해외입국자다. 창녕 확진자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지인이다.

이로써 경남의 누적 확진자는 오후 5시 현재 7129명(입원 1084, 퇴원 6026, 사망 19)이다. 검사중 의사환자는 2870명, 자가격리자는 7859명이다.

한편, 경남도 권양근 복지보건국장은 이날 낮 브리핑에서 주요 방역 조치사항을 전했다.

함양군 방역당국은 지역감염 최소화를 위해 내일(31일)부터 8월 8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4단계로 격상한다. 사적모임은 2인까지로 제한하고, 전 군민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권고할 계획이다.

그리고 경남도는 오늘부터 3000㎡ 이상 대규모 점포 출입자명부 관리 강화조치를 시행한다.

출입자명부 작성 의무화 시설이 아닌 백화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되어 신속한 역학조사와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한 출입자명부 관리 필요성 제기에 따른 조치다.

마트, 백화점 등 대규모 점포를 이용할 경우, 모든 출입자는 전자출입명부, 간편전화체크인, 수기출입명부 중 하나를 작성해야 된다.

경남도는 창원대학교와 사전 협의를 거쳐 기숙사동 일부를 30일부터 생활치료센터로 운영한다. 240병상 규모로 무증상자와 경증환자가 입소하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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