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사, PK 민심 잡기 행보
[대구=뉴시스] 이지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0일 오후 중구 대봉동의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07.30. ljy@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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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1일 오전 부산을 찾는다.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첫 부산 방문이다. 이 지사는 부산 울산 경남(PK) 공략에 나선다.
이날 오전 이 지사는 부산을 찾아 북항과 가덕도 일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2030부산엑스포 개최 예정지인 부산 북항과 신공항 건설지역인 가덕도를 찾으면서 이 지사가 부산 현안을 챙기겠다는 의지를 시사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에는 소상공인 간담회를 열어 민생도 챙긴다. 이 지사의 부산 방문은 지난 4·7 부산시장 보궐선거 이후 약 넉 달 만이다. 이 지사는 지난 3월 31일 민주당 김영춘 후보 사무실을 방문한 바 있다.
이 지사가 PK 표심 잡기에 돌입한 것이다. ‘이길 수 있는 영남 후보’라는 점을 강조한 이 지사가 부산을 통해 자신의 확장성을 강조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한편 부산·울산·경남(PK)이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후보 본경선 레이스 초반 최대 승부처로 떠오르는 형국이다.
지지도 조사에서 이낙연 전 대표가 PK에서 이재명 지사에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는 등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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