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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네이버클라우드, 포스코·포스코인터내셔널과 글로벌 IT 기업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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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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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근환 포스코 산학연협력실 벤처밸리그룹 상무, 김태창 네이버클라우드 사업총괄 전무, 이유창 포스코인터내셔널 기업시민사무국장 상무​​

[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네이버가 포스코와 글로벌 IT 유니콘을 키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30일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클라우드 IT 기반 글로벌 유니콘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3사는 ▲클라우드 기반 기술지원 ▲산학연 협력을 통한 벤처 기업 발굴 및 육성 ▲해외 비즈니스 지원과 판로개척 등 각사가 지닌 강점과 네트워크를 공유하고 중소 IT기업 원활한 해외 진출을 위해 지원책을 제공할 예정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클라우드 기반 기술 컨설팅 및 SaaS(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운영으로 우수 벤처기업 성장을 돕는다.

자사가 지닌 탄탄한 인프라와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참여 기업 마켓플레이스 입점과 글로벌 판로 개척을 적극 돕는다는 계획이다.

10개 글로벌 거점을 지닌 네이버클라우드는 높은 경쟁력으로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이 외에도 기업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수준 높은 세미나와 교육프로그램을 수시로 운영할 방침이다.

포스코는 '포스코 벤처플랫폼'으로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네이버클라우드와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 협업을 연결한다.

'포스코 벤처플랫폼' 벤처펀드와 산학연 인프라를 활용한 벤처밸리로 벤처기업 성장을 촉진하고, 기업 서비스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마켓플레이스 등록과 산업별 버티컬 솔루션 라인업 구축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벤처기업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수출 시 필요한 법률, 세무 등 기초역량교육을 지원한다.

비즈니스 모델을 검토해 우수 중소IT기업 기술력과 아이디어가 사업화하고 해외시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3사 협약 첫 사례로 프로세스 마이닝 전문 기업 퍼즐데이터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마켓플레이스에 서비스 상품화 논의를 진행 중이다.

퍼즐데이터는 최근 ‘혁신기업 국가대표1000'에 선정되는 등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은 프로세스 마이닝 전문기업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로 기업데이터·마케팅·전략 분석 등 수요가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국내 중소기업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책을 확대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과 협력 중인 ‘도약기 창업기업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분야 스타트업에게 필요한 성장 지원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핀테크지원센터 ‘금융 클라우드 지원 사업’ 공급 기업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선정됐다.

‘SaaS 보안인증 상담 지원 프로그램’으로 국내 중소기업 6곳이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 SaaS 간편인증을 획득했다.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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