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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한국뮤지컬협회 제11대 이사장에 이종규 前인터파크씨어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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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산업 활성화 및 제반 종사자 권익보호 앞장

노컷뉴스

한국뮤지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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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뮤지컬협회 제공
이종규 전 인터파크씨어터 대표가 한국뮤지컬협회 제11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한국뮤지컬협회는 "지난 19일 전임 이유리 이사장이 서울예술단 신임 이사장으로 임명됨에 따라 긴급총회를 열고 차기 이사장으로 이종규 전 인터파크씨어터 대표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종규 신임 이사장은 공연문화시설 운영, 뮤지컬 제작·투자유치·해외진출까지 공연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또 블루스퀘어, 판스퀘어 등 인터파크씨어터 산하 공연장의 비대면 콘텐츠 제작을 위한 대관료 지원 등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연계의 고통을 분담하고 극복하는데 힘써 왔다.

20년 넘게 인터파크에 몸 담았던 이 이사장은 인터파크 공연음악사업본부장, 서클컨텐츠컴퍼니 이사 등을 거쳐 인터파크씨어터, 인터파크아카데미, 뉴컨텐츠컴퍼니 등 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 관련 계열사 대표직을 역임했다.

국내 창작뮤지컬 활성화를 위해 '프랑켄슈타인', '벤허' 등을 제작해 중국 측 투자를 유치했고 문화체육관광부 및 정부 유관기관, 서울시 등 여러 지자체의 문화예술정책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국내 공연예술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뮤지컬협회 설립 취지에 따라 뮤지컬산업 활성화 및 제반 종사자의 권익 보호를 1순위 과제로 추진함과 동시에 유례없는 코로나 상황에서 국가 방역에 적극 협조하되, 뮤지컬 공연의 특성 및 K-공연장 모범방역 데이터를 기반으로 합리적이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도출하는 것에 역점을 두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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