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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오늘도 최고 36도 무더위…강원 영서 등 최대 40㎜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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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 춘천 36도…서울·대구 35도

기압골 영향 받는 제주 최대 40㎜ 비

헤럴드경제

서울 도심에서 야외 근무를 하던 경찰들이 뜨거운 햇살을 피해 우산으로 그늘을 만들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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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금요일인 30일에는 전국에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강원 산지·영서, 충북, 경북 북부 내륙에는 오후부터 저녁까지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제주도는 오후부터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게 된다.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31일까지 10~40㎜의 비가 내리겠다.

낮 최고기온은 30∼36도까지 오르겠다. 지역별 최고기온은 ▷춘천 36도 ▷서울·대전·청주·대구 각 35도 ▷수원·강릉·원주·세종·전주 각 34도 ▷충주·광주·안동·울산·창원 각 33도 ▷인천·목포·제주 각 32도 ▷부산 3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까지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서해 중부 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을 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1.0~3.5m, 남해 0.5~1.5m로 예상된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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