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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금)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책 들고 떠나는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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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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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사람들은 항상 세상의 시선을 받는다. 그들이 주목받는 이유는 성공의 방식을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성공했다는 건 어떤 것이든 자기만의 방식을 갖고 있다. 재물이든 공부든 기술이든 남들보다 탁월한 위치에 도달한 사람들은 자기에게 맞는 성공방식을 찾아서 갈고 닦는다. 방식은 달라도 그들에게는 공통적인 게 하나 있다. 그건 독서이다. 어느 분야에서든 성공한 사람들은 책읽기를 게을리 하지 않았다.

컴퓨터 시대를 연 빌 게이츠 미국의 첫 흑인 대통령 오바마 세계적 명성의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 애플과 아이폰을 만든 스티브 잡스.. 그들은 항상 책을 손에서 놓지 않고 책에서 시대와 사회를 보는 눈을 얻었다. 그렇게 얻은 통찰력이 남들과 다른 관점을 갖게 해줬고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아이디어와 비즈니스를 창조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그들의 또 다른 특징은 매년 휴가를 갈 때마다 책을 몇 권씩 들고 간다는 것이다. 한적한 곳에서 책을 읽으며 진정한 휴식을 취한다. 평범한 사람들은 성공한 이들이 일궈낸 것은 부러워한다. 이제 한참 휴가철이다. 감염병은 조만간 누그러들 기세가 올 것이지만 많은 사람 만나기도 아직은 꺼려지는 상황이다.

이번 휴가는 평소 읽지 못했던 책을 몇 권 들고 조용한 휴가지로 가는 것이다. 사람 드문 곳에 몸을 눕히고 편안히 책을 읽으면 말 그대로 힐링이 찾아올 것이다. 머리는 지식과 정보를 얻고 몸은 충분한 휴식을 취할 기회이다. 이렇게 휴가를 보내고 오면 마음은 뿌듯해지고 몸에는 새로운 기운이 가득 차오르는 걸 느낄 것이다. 힘겨운 세상살이를 버티게 해주는 싱그러운 힘이 있다면 책과 함께 하는 여름휴가. 색다른 휴가가 인생의 새로운 길을 열어줄지 누가 알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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