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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밝은 미래를 향한 장학금 기탁 행렬 이어지고 있는 ‘광주시민장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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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주)=박준환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간 지속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광주시(시장 신동헌)의 밝은 미래를 향한 장학금 기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정앤정펌(대표 정재형), ㈜에버티씨(대표 성광제), 광주시상하수도사업소(소장 나종윤) 직원 일동등은 지난 29일 광주시청을 방문, 지역인재 양성사업에 동참하고자 장학금으로 각각 1억원, 1000만원, 500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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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형 ㈜정앤정펌 대표는 “학업에 열중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기탁금을 통해 광주시의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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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광제 ㈜에버티씨 대표도 “광주시의 행정서비스에 감동을 받아 이번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장학금이 지역 발전을 위한 토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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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윤 광주시상하수도사업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을 기탁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다양한 가능성을 가진 광주시의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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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도 학생들을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삶에 귀감이 된다”며 “기탁금을 지원받은 장학생들이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우수 인재가 되어 미래 광주시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기탁금은 광주시 학생들의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는 광주시민장학회의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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