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비트코인 가격이 4500만원대로 거래되고 있는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코인원 고객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앞서 아마존이 비트코인의 결제 수단 가능성을 공식 부인하면서 4200만원대로 하락했으나 다시 반등했다. 2021.07.28. yes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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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28일 오후 비트코인이 4500만~4600만원대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암호화폐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개당 최고 4612만5000원에 거래됐다. 이날 오전 4500만원대로 올라선 뒤 상승 흐름을 타고 있는 것이다.
이더리움도 오전에 이어 260만원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오후 4시 기준 이더리움 가격은 빗썸에서 최고 264만7000원을 기록했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오후 4시 기준 최고 4615만5000원을, 이더리움은 최고 264만7000원에 거래됐다.
달러 기준으로 보면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에서 오후 4시께 3만9664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2시44분께부터 4만104달러를 기록, 4만 달러를 돌파해 약 30분 간 해당 가격대를 유지하기도 했다.
이 같은 상승세에 힘입어 오전에 비해 리플, 도지코인, 폴카닷 등 알트코인들도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암호화폐 거래소의 집금계좌 94개를 전수 조사한 결과, 14개의 위장계좌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금융사들은 발견된 위장계좌를 확인한 뒤 거래 중단을 조치할 계획이다. FIU도 금융사들이 발급한 집금계좌가 PG사의 가상계좌서비스, 펌뱅킹서비스와 연계돼 집금·출금에 사용되지 않도록 주의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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