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홍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정치를 시작한 지 다섯 번의 대선을 치렀지만 이번 대선처럼 정책은 실종되고 여야 대선 주자들 중 한 분은 가족 욕설과 여배우 스캔들로 또 한 분은 가족 스캔들로 논란의 중심이 된 추한 대선을 본 일이 없다"고 비판했다.
가족 욕설과과 여배우스캔들은 이 지사를, 가족 스캔들은 윤 전 총장을 지칭한 것으로 추정된다.
홍 의원은 "미국 대선의 예로 보면 외간 여성과 같이 요트를 탄 사진 한 장만으로도 도중하차할 정도로 대통령의 도덕성은 엄격하다"라면서 "대통령의 자격 요건 중 그 첫째가 수신제가다. 수신제가도 못 한 사람이 치국평천하를 하겠다는 것은 지나가는 소도 웃을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문제가 된 두 분 대선 주자들은 단순히 네거티브라고 변명만 하지 말고 본인이 직접 나서서 대국민 해명을 하여 논란을 종식 시켜 달라"면서 "그리하여 대한민국 미래 100년 청사진을 제시하는 올바른 정책 대선이 되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홍 의원은 "같이 대선판을 뛰고 있는 제가 국민 앞에 고개 들기 조차 창피하고 부끄럽다"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